한의학이야기

비염, 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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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9회 작성일 11-10-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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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오장육부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 때문에 비염의 원인은 몸 전체에 다 있습니다.
흔히들 비염과 축농증은 잘 치료되지도 않고 약을 먹으면 좀 낫다가 금방 재발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염은 말그대로 코에 생긴 염증입니다. 촉농증은 염증으로 생긴 고름이 코 주위의 공간에 차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이 생기면 염증을 치료하는 약부터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우리 몸을 유기체적 통일체로 보기 때문에 코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코만 보고 치료하지 않고 근본 원인을 치료합니다. 원인 치료를 하지 않고 코의 증상만 치료한다면 다시금 재발하게 됩니다. 코의 치료는 당장의 증상 개선도 중요하지만, 증상을 치료한 후에는 스스로의 면역력인 정기(正氣)를 길러 주어야 합니다. 정기가 증강되어 몸의 기능이 바르게 돌아가면 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코가 중앙에 위치했다라는 것은 코가 인체의 조절기관이라는 의미입니다. 인체가 조절능력을 갖추면 코는 저절로 뚫립니다. 기가 부족하여 기온이나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기를 붇돋워주고, 비위가 약해진 경우에는 소화력을 높여주고, 너무 많이 먹거나 습열이 많아서 생긴 것은 식사를 조절해주고 습과 열을 빼내어 줍니다. 먹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조절을 잃기는 매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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