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치료는 한의학 이론을 근거로 하여 경혈의 자극을 통해 경락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인체에는 오장육부가 있고, 오장육부와 신체의 관련 부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을 경락이라 합니다. 오장육부의 기운이 약해지면 돋우는 침법을 쓰고, 과하거나 순조롭지 않으면 조절하는 침법을 써서 치료합니다.
따라서 침 치료에 있어서도 약을 처방할 때와 마찬가지로 병의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동한의원에서는 세밀한 진맥과 진단을 통해 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한 ‘침처방’을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동오행침은 상세한 진단을 기반으로 하여 오장육부의 한열허실(寒熱虛實)을 파악하고, 근골격계와 오장육부의 유기적인 연결을 고려한 근본 치료법입니다.
현동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원인 치료를 위한 침법 중 하나로 거자법(巨刺法)을 함께 시행합니다. 거자법이란, 증상이 있는 부위의 반대편에 침치료를 하여 병의 원인을 다스리고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침법입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대한 치료 목표는 통증 완화, 관절의 가동 범위 개선, 그리고 정상 기능의 유지입니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통증 질환에 할 수 있는 침치료는 통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근막발통점, 압통점 등에 침치료를 하게 됩니다. 질환에 따라 필요한 경우 전침치료를 병행하거나 침치료의 시간을 늘려 치료량을 증가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