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안내

추나

1. 추나요법이란?

추나요법은 한의학 고서인 황제내경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황제내경에는 오늘날의 추나요법을 도인안교술(導引按矯術)이라 하여, 밀고 당기면서 뼈를 교정하는 치료법과 안마기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의 추나요법은 이러한 한의학 이론에 해부학, 근육학을 접목한 치료법입니다. 추나요법의 정의는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이나 추나 테이블 등 기타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인체의 구조나 기능상의 문제를 치료하는 한의 수기요법입니다. 추나요법은 손으로 치료하는 기술로서 비약물 치료이며, 환자의 자기 회복력을 도와주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한의사의 적합한 진단에 따른 추나요법은 통증 완화, 관절 가동 범위 개선 등의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2. 치료 기간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치료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근육 위주 통증의 경우 3~5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고 관절 위주 통증의 경우 7~1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만성화되었거나 퇴행성으로 진행된 경우, 15~20회 이상 치료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추나요법과 근본 원인에 따른 맞춤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 합니다.

증상 / 상황 치료 기간
근육 위주 통증 3~5회
관절 위주 통증 7~10회
만성화 / 퇴행성 15~20회

3. 추나요법 금기

원기가 부족하거나 몸의 체력이 떨어진 경우 추나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몸이 약해져 있어 회복력이 떨어져 있으면 추나치료를 하여 이완, 교정시키더라도 원상태로 돌아오기 쉽습니다. 추나 치료 후 기운이 없고 피곤하다면 추나요법를 중단하고 몸의 부족해진 부분을 보충하는 한약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좋아지면 회복력도 좋아져 근골격계의 증상도 함께 호전됩니다.